사진출처 : 현대홈쇼핑
현대홈쇼핑이 유통업계 최초로 프라이팬 수거 캠페인을 실시해 화제다.
현대홈쇼핑은 오는 31일부터 폐프라이팬을 직접 수거해 재활용하는 ‘북극곰은 프라이팬을 좋아해’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현대홈쇼핑은 신선식품 포장용 아이스팩을 수거해 재활용하는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필환경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 캠페인 역시 친환경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매주 금요일 선착순 1000명씩 총 5000명의 고객으로부터 온라인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캠페인의 궁극적인 목적인 '자원 재순환'을 위해 프라이팬뿐 아니라 냄비, 웍 등도 함께 수거한다. 캠페인 참여자는 현대백화점 그룹 통합 멤버십 H포인트 3000점을 제공받을 수 있어 쏠쏠한 포인트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이들은 현대홈쇼핑의 '현대 H몰' 모바일 웹과 애플리케이션 검색창에 '캠페인'을 검색해 이벤트 페이지로 접속하면 된다. '신청하기'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접수(ID당 1회만 가능)된다.
접수 후 일주일 이내에 택배업체가 고객의 집에 직접 방문해, 프라이팬을 수거한다. 택배비용은 현대홈쇼핑이 전액 부담하므로 고객은 적극적으로 프라이팬 수거에 동참하기만 하면 된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지난 4월 진행한 1차 캠페인에 고객 1만 명이 참여해 폐 프라이팬 3만 3000여 개가 수거되는 등 친환경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1차 캠페인에 참여하지 못한 고객들의 요청이 많아 추가로 진행하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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