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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가 오늘부터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긴급재난지원금 지역사랑 상품권, 선불카드 신청을 받는다.
신용·체크카드 충전을 이용하고 싶지만,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이 어려웠던 경우라면 은행 창구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은행 창구는 ▲KB국민카드-KB국민은행 ▲NH농협카드-농협은행 및 농축협 ▲신한카드-신한은행 ▲우리 카드-우리은행 ▲하나카드-하나은행 등이다.
마스크 5부제와 동일한 요일제로 신청할 수 있으며, 주민등록표상 세대주 본인이 신청하여야 하나 위임장을 지참할 경우 대리인이 신청 가능하다.
5부제 신청은 출생 연도 끝자리 (월) 1, 6 (화) 2, 7 (수) 3, 8 (목) 4, 9 (금) 5, 0이다. 신청 시 지급받을 긴급재난지원금의 전부 또는 일부를 선택하여 기부 가능하며 기부한 금액을 제외한 나머지를 받을 수 있다.
지역사랑 상품권과 선불카드는 신용·체크카드 충전금과 마찬가지로 사용할 수 있는 지역과 업종에 제한이 있으며 사용기한도 8월 31일까지로 정해져 있다. 지역사랑 상품권은 특·광역시는 특·광역시 내에서, 도는 시·군 내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백화점, 대형마트, 유흥업종, 사행산업 및 불법 사행산업, 온라인 전자상거래 등은 사용이 불가하다.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긴급재난지원금은 다양한 결제수단으로 지급하고 국민들께서 가장 편리한 방식을 선택하실 수 있도록 설계하였다”며 “오프라인 신청이 시작되었지만 지자체 및 카드사 온라인 신청이 병행되는 만큼 코로나 19로 인한 생활 속 거리 두기 상황을 고려하여 되도록 온라인으로 신청해주시기 바란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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