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LG전자 임직원 봉사단이 큰 피해를 입은 전남 구례군을 찾아 수해복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을 돕기 위해 LG전자 입직원들이 발 벗고 나섰다.
LG전자 임직원 봉사단은 전남 구례군에 8월 31일까지 머물며 수해복구에 적극적으로 동참한다. 봉사단은 현지에 머물며 피해 복구지원, 전기점검 등 지역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구례군은 전체 1만 3,000가구 중 10%에 달하는 가구가 침수 피해를 봤고 이재민도 1,400여 명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LG전자는 수해지역의 상황이 심각함에 따라, 현재 200명 수준의 봉사인원을 300명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구례 여중학교, 구례고등학교에 마련된 이재민 대피소에 워시 타워, 세탁기, 건조기 등을 설치 ▲이재민을 위한 세탁 ▲ 이동식 에어컨, 공기청정기, 전자레인지 등의 가전제품 지원 ▲서비스 엔지니어의 수리 등을 통해 피해지역 주민들의 불편함을 줄이는데 나서고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수해복구 활동은 고객의 사랑에 보답하고 기업시민의 소명을 이행하는 활동이다"며 "피해 주민들의 힘들고 지친 마음을 위로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LG전자는 이재민들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현재 전국 서비스 엔지니어를 중심으로 재해 복구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대전, 남원, 광주, 철원 등 전국 10여 곳에 임시 서비스 거점을 마련해 3,400가구를 대상으로 수해복구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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