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365mc
365mc의원이 아트건강기부계단 캠패인을 통해 서울문화재단에 1035만1580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아트건강기부계단은 에스컬레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는 사람 수만큼 기부금이 적립되는 캠페인이다. 2017년 강남구청역에 설치된 바 있다.
365mc와 서울문화재단은 설치 이후 계단 이용객 1명 당 10원씩 365mc에서 지원하는 방식으로 연간 기부금을 누적 조성해 2018년 434만 원, 2019년 52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 위기가정 긴급의료비로 기부하기도 했다.
특히 365m측은 지난해 기부금 지원을 이용객 1인당 10원에서 20원으로 올리기로 결정해 2020년 기부금을 1035만1580원으로 두배 증액했다.
365mc 관계자는 "더 많은 시민들이 아트건강기부계단을 이용하고 건강한 삶을 영유할 수 있도록 기부금 증액을 결정했다. 이번 기부금을 통해 장애 예술인들의 이동 지원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어 서울문화재단 측은 “아트 계단을 통해 쌓인 시민의 걸음이 다시 장애 예술가의 움직임에 도움이 됐다. 경계를 허문 아름다운 문화도시 서울을 만드는데 기부와 인프라 후원을 해 주신 양 기관과 참여해 주신 시민 모두에게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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