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봉사에 참가한 봉사자들의 모습
시립강동청소년센터의 가족봉사단 ‘위드나누미’가 오늘(1일)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김장봉사를 진행해 눈길을 모았다.
이번 김장 봉사는 정성스럽게 담근 50kg의 깍두기를 관내 어르신 기관에 전달 했으며, 도움을 필요로 하는 여러곳에 관심과 정성을 전달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위드나누미’는 초등학생과 그 보호자로 구성된 가족봉사단이다. 올해 5월부터 매달 1회씩의 활동을 하고 있으며, 상반기에는 반찬 나눔 활동으로 지역의 취약 계층에 따듯한 사랑과 정을 전달하기도했다. 또, 10월에는 지역 축제 참가 활동으로 지역 네트워크를 강화하는데 힘을 보탠바 있다.
봉사단 성인참가자는 "지역 소외계층과 어르신들에게 사랑을 나누기 위해 정성껏 김치를 담그고 전달해 드렸다"며 "작지만 따뜻한 사랑이 추운 겨울을 이기는 데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봉사단의 청소년참가자는 "봉사는 어른들만 하는 할 수 있고 잘하는 것을 보여주는 활동이라고 생각했는데 반찬 활동으로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것을 보고 힘이 많이 났다"며 "기회가 된다면 앞으로 계속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시립강동청소년센터 홍승현 관장은 “추워지는 날씨에 주위 이웃들에게 사랑의 김치를 전하고자 참가자들이 양념부터 손수 함께 만들었다”며 “강동청소년센터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지역 이웃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에 김장봉사를 진행한 시립강동청소년센터는 시립강동청소년센터는 서울시에서 설립하고 한국청소년연맹에서 위탁운영하며 청소년들의 건전한 육성과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는 비영리 청소년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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