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GS리테일
GS리테일이 신개념 배달 플랫폼 '우리 동네 딜리버리(이하 우딜)'를 시범 운영한다.
우리 동네 딜리버리는 '우리 동네 착한 친환경 배달'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누구나 시간과 횟수에 제한 없이 우리 동네 배달원으로 참여할 수 있는 편의점 배달 플랫폼을 의미한다.
운송기기, 관련 면허가 없어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실버 세대, 주부, 퇴근길 직장인 등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도보 동선에 부합하는 배달 건이 있을 경우 언제든 참여 가능하다.
이번 서비스는 코로나 19로 인한 경기불황, 고령인구가 증가하는 시대 환경에 맞췄다는 평을 얻고 있다. 다양한 연령대의 부가적인 수입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배달과정은 고객이 요기요 모바일앱을 통해 GS25 배달 상품 주문을 완료하면, 우딜이 일반인 배달자인 우친들이 주문 콜을 잡아 고객에게 배달을 완료하는 순서이다.
우친들은 배달 1건 당 2800원에서 3200원을 받게 되며, 우친으로 활동하고 싶은 이들은 오는 17일 구글을 통해 우딜앱을 다운로드하여야 한다.
배달 가능 반경은 도보 배달을 고려해 주문 상품을 픽업하는 해당 GS25 로부터 1.5km 내 지역으로 한정되고 배달 상품의 중량은 5kg을 넘지 않는 건으로 한정된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초간편, 언택트 소비가 심화하는 뉴 노멀 시대에 우딜 사업을 론칭 해 1만 5000여 GS리테일의 점포 인프라를 통해 일반인들도 소확행 경제 활동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며 "GS리테일은 앞으로도 한국형 Q커머스와 혁신적인 사업 모델을 통해 오프라인 유통 사업의 선구자적 역할을 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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