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알파도
반려동물 건강진단키트 전문 '알파도'가 핀란드, 스웨덴, 영국 등 유럽에 10만 개 수출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펫 헬스 문화가 확산되면서, 많은 이들이 반려동물의 건강에 대해 궁금해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매번 병원에서 반려동물 건강검진을 진행하기란 쉽지 않다. 20~30만 원대의 비용 부담을 감수해야 하기 때문이다.
알파도에서 선보이는 알파도 펫 소변 자가진단키트는 딥러닝 기술과 광학기술을 융합해 만들어진 반려동물 체외 진단기다. 반려동물 소변으로 비증, 잠혈, PH, 아질산염 등 10가지 항목을 검사해 요로감염, 당뇨, 요로결석, 간질환 등 다양한 질병의 이상 징후를 미리 알 수 있어 큰 질병을 초기 발견하는데 도움을 준다.
해당 키트는 사용방법도 간편하다. 반려동물들의 건강상태를 매월 1회 이상 정기 검사하고 측정한 결과를 앱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비교도 가능하다. 12회 이상 매월 1회 이상 검사를 진행한 경우 알파도 측에서 직접 데이터를 분석해 제공하고 있다.
알파도 대표는 “알파도 펫 소변 자가진단키트는 반려동물의 시약을 묻힌 뒤 알파도 비색표 가운데 올려서 스마트폰의 알파도 앱을 실행해 촬영하면 자동 매칭, 분석 결과를 알려준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반려동물이 늘어나고 있지만 동물병원 서비스와 진료를 제때에 받기 어렵다는 점에 반려동물 체외 진단기 시장이 새로운 시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면서 "유럽에 10만 개 수출에 성공을 하면서 자신감을 얻었다"고 덧붙였다.
공익경제신문 댓글 토크총 0개
* 최대 200자까지 작성가능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