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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스마트폰 사용으로 '굳어버린 몸' …관리방법은?

송고시간 2021.12.05 02:53


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코로나19가 1년 넘게 지속되면서, 재택근무는 이제 우리의 일상이 됐다. 처음에 재택근무는 '누구나 꿈꾸는 근무환경'이었다. 출퇴근 시간을 절약할 수 있으며, 식비까지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생각보다 재택근무는 쉽지 않다. 우선 집에는 일을 능률을 떨어트리는 방해 요소가 매우 많다. TV부터 보기만 해도 눕고 싶어지는 침대까지 한두 가지가 아니다.
 
특히 하루 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 근무를 하다 보니 허리부터 목, 어깨까지 안 아픈 곳이 없다. 재택근무 작업환경을 개선하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
 
몸을 일직선으로 만들고, 바른 자세를 유지하도록 하자. 똑바로 앉아서 어깨 긴장을 풀고 팔꿈치는 키보드와 수평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PC 화면과 눈높이를 같게 해야 척추가 반듯하게 설 수 있으며, 거북목 증후군을 예방할 수 있다.
 
키보드를 칠 때 팔은 옆구리에 있고 팔꿈치는 90도 각도로 구부려져야 한다. 휴식을 취할 때만 팔걸이와 손목 받침대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의자에 앉을 때는 의자 깊숙이 반듯하게 앉도록 한다. 허리에 작은 쿠션이나 수건을 놓는다면, 척추가 아치형으로 유지될 수 있다. 오래 앉아있는 경우, 치질이 생길 확률이 높으므로 푹신한 방석을 꼭 놓도록 하자.
 
계속 모니터 화면을 응시하는 것은 눈에 상당한 피로감을 준다. 50분 근무, 10분 휴식 시간을 지키며 눈에 피로가 쌓이지 않도록 하자.
 
스트레칭은 굳어있는 근육을 풀어주고, 혈액순환을 돕는다. 집에서 점심을 먹은 후에는 20~30분 정도 유튜브를 보며 스트레칭을 따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기사인쇄 | 홍민정 기자 press@gong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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