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gister 2024.04.16 (Tue) KOREA Edition
전체메뉴보기

라이프

멈출 수 없는 '식욕' … 어떻게 참을까?

송고시간 2021.12.06 15:37


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겨울이 찾아왔다. 이맘때가 되면 날씨 탓에 기온이 떨어지고, 자연스럽게 활동량이 줄어들게 된다. 군살이 불어나기 쉬워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시기이다. 늘 마음만큼은 한 달 내에 살을 빼겠다고 다짐했으나, 식욕 때문에 곤혹스러운 경우가 많다.
 
퇴근 후, 지친 몸을 이끌고 헬스장에서 열심히 운동을 했음에도 집에 오면 갑자기 배고프고 식욕을 달래지 못해 폭식을 하는 경우가 많다. 사실, 식욕이라는 것은 무조건 참는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 어떻게 식욕을 줄일지를 먼저 생각해봐야 한다. 다이어트 성공의 비결은 '무조건 식욕을 참는 것'이 아니다. 어떻게 식욕을 다스리는지이다.
 
식탐이 강한 이들은 대체적으로 음식을 빠르게 먹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식욕을 줄이고자 한다면 밥을 천천히 먹도록 해야 한다. 실제로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렙틴 호르몬은 위에 음식물이 들어오고 최소 20분이 지나야 분비되기 때문이다.
 
20분 전에 식사를 마치면, 생각보다 많은 양을 먹어도 포만감을 느끼지 못할 수 있다. 또, 식사 전에는 탄산수 등을 마셔 일시적으로 포만감이 들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 음식을 담을 때는 파란색 그릇이나 어두운 그릇을 사용해보자. 어두운 그릇, 파란색 그릇은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줘 음식에 대한 욕구를 줄여준다. 반면에 빨강·노랑·주황 등 밝은 계열의 색은 식욕을 돋우는 효과가 있다.
 
세로토닌이 많이 풍부한 음식을 먹는 것도 방법이다. 세로토닌과 트립토판은 닭고기, 유제품, 견과류, 바나나, 참치, 조개류에 많다. 무조건 굶는 다이어트보다는 견과류, 바나나, 닭가슴살 등을 한 끼 식단에 꼭 넣어보자. 처음에는 맛없을 수도 있지만, 포만감을 높이고 폭식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기본적으로 세로토닌을 높이기 위해서는 정제된 탄수화물의 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좋다. 아이스크림, 빵, 과자 등을 한번 섭취하면 계속 먹고 싶어 지기 때문이다. 하루에 햇볕을 30분 이상 쬐면서 세로토닌을 분비를 높이는 것이 좋으며 위에서 언급한 음식을 다이어트 식단에 꼭 넣는 것도 방법이다.
 
수면시간이 부족해도, 식탐이 생길 수 있다. 실제로 수면 부족은 지나친 식욕을 유발하는 주된 원인이다. 우리 몸은 자는 동안 각종 호르몬을 분비해 몸의 균형을 맞추기 때문이다. 수면 시에는 랩틴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된다. 수면시간이 6시간 미만인 경우 당연히 렙틴이 부족해 식욕이 잘 조절되지 않고 비만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사실 식욕을 줄이기 위해서는 의지만 필요한 것이 아니다. 규칙적인 생활, 포만감을 높이는 식단구성, 음식 섭취 속도까지 조절해야 한다. 처음에는 어려울 수 있으나, 나쁜 습관을 지속적으로 고쳐나간다면 조금이나마 식욕을 잠재울 수 있을 것이다. 
기본적으로 세로토닌을 높이기 위해서는 정제된 탄수화물의 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좋다. 아이스크림, 빵, 과자 등을 한번 섭취하면 계속 먹고 싶어 지기 때문이다. 하루에 햇볕을 30분 이상 쬐면서 세로토닌을 분비를 높이는 것이 좋으며 위에서 언급한 음식을 다이어트 식단에 꼭 넣는 것도 방법이다.
 
수면시간이 부족해도, 식탐이 생길 수 있다. 실제로 수면 부족은 지나친 식욕을 유발하는 주된 원인이다. 우리 몸은 자는 동안 각종 호르몬을 분비해 몸의 균형을 맞추기 때문이다. 수면 시에는 랩틴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된다. 수면시간이 6시간 미만인 경우 당연히 렙틴이 부족해 식욕이 잘 조절되지 않고 비만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사실 식욕을 줄이기 위해서는 의지만 필요한 것이 아니다. 규칙적인 생활, 포만감을 높이는 식단구성, 음식 섭취 속도까지 조절해야 한다. 처음에는 어려울 수 있으나, 나쁜 습관을 지속적으로 고쳐나간다면 조금이나마 식욕을 잠재울 수 있을 것이다.

기사인쇄 | 홍민정 기자 press@gongkyung.com

공익경제신문 댓글 토크0

* 최대 200자까지 작성가능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0/20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1650

Follow 공익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