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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영국, 빌게이츠와 손잡았다”…친환경에너지 공동 투자

송고시간 2021.10.20 10:56


(이미지 : 로이터 통신)
 
영국과 빌게이츠가 4억 파운드 규모의 친환경 에너지 공동 투자를 발표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현지시간 19일 친환경 에너지 기술 부문에 대한 10억 파운드 규모의 투자유치 발표와 함께 빌 게이츠와 4억파운드(약 6,517억원) 규모에 달하는 공동 투자 파트너십 소식을 전했다.
 
빌 게이츠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가격이 비싼 친환경 에너지원을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전 세계에 보급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계자들은 이날 투자를 계기로 향후 12개월 동안 새로운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존슨 총리는 2050년까지 영국의 탄소 순배출량을 ‘0’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2035년 이후에는 가스보일러를 새로 설치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내년부터는 년부터 기존 가스보일러를 탄소 배출이 적은 열펌프 난방으로 교체할 수 있도록 각 가구에 5000파운드(약 815만원)씩 보조금도 지원하기로 했다.
  
영국 정부는 이날 행사를 계기로 약 16조원에 달하는 신규 투자를 끌어냈다.
 

기사인쇄 | 김인하 기자 press@gong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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