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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

품귀현상 마스크, 5800장 기부한 '이마트24 문민제 가맹점주'

송고시간 2020.02.13 18:06


사진제공 : 이마트24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코로나 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각계각층에서 다양한 기부를 이어나가고 있다.

그중 개인의 기부도 눈길을 모은다. 지역주민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달한 이마트 24 문민제 경영주이다.

이마트 24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문민제 경영주가 최근 태안군 원북면 주민들을 위해 800만 원 상당의 마스크 5800장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영주의 기부 소식을 접한 이마트 24 본사는 400만 원 상당의 물티슈·핸드워시를 지원했으며, 그는 이를 다시 지역사회에 기부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현재 품귀현상이 나타나며 구해서 팔기도 힘든 마스크를 지역사회에 나눈 것이다.

이마트 측은 "가장 잘 팔리는 상품인 마스크를 지역 사회에 기부해 감동을 줬다"며 "이에 본사가 동일한 금액의 상품을 무상 지원했으나 이마저도 기부하며 나눔을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민제 이마트 24 태안발전본부점 경영주는 "지역사회가 살아야 나도 산다는 생각으로 마스크를 기부했다"며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본사에서 지원받은 위생용품을 다시 기부하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기사인쇄 | 홍민정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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